자바로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중요한 포인트 같은 책들이 있었다.

- Java Language Bible 영진문화사 (절판)

 

저 책을 구입하기 전까지 엄청나게 자바책을 사고 읽었지만 도무지 '객체'란게 잘 이해가 안됐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자바는 이렇게 만드는 것이다.'라는 것이 이해가 됐다.


 - JAVA How To Program  현재 7판 



옛날 2판, 3판, 4판을 읽었었다.

예제 코드가 Swing 기반이라 조금 어렵긴 했지만 그래서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이야 커맨드 라인으로 결과를 봐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ASP에서 막 JSP/JAVA로 건너갈 때는 

커맨드 라인으로 결과를 본다는게 정말 익숙하지 않았다.

커맨드 라인과 안친하다면 추천한다.

참고로 How To Program 시리즈는 목차가 모두 비슷하다. Java, Visual Basic 등등

각각 다른 언어로 챕터가 구성된다.

이 책에 익숙해지면, 다른 언어를 추가할 때 괜찮을 것 같다.



 - 자바성능을 결정짓는 코딩습관과 튜닝 이야기 

대형 서점 체인에서 읽기 쉽게 생겨서 들었다가, 바로 구입했고

덕분에 JVM아 아니라 자바 소스 코드를 튜닝했었다.

SI에서 기반기술팀, 운영팀이 있다고, 몇챕터를 건너 뛰었는데

두고 두고 그부분이 발목을 잡는다. JVM튜닝 등등


- Effective Java 2/e 



1판은 상당히 많이 읽었는데, 2판은 대충 읽은 정도

가이드 소스를 받아 그냥 개발할때 드는, '왜?'라는 의문을 제거해 주는 좋은 책

더 나아가, 괜찮은 코드를 만들 수 있는 기본을 다져주는 책이다.

나의 불만과 투덜거림을 잠재워 주고 몇몇 프로젝트에서 잘한다를 소리를 듣게 만들어 준 중요한 책이다.


- 완벽한 코드작성을 위한 clean code 


작년쯤 구입해서 책장속에 장식해두었다가, 최근 읽기 시작한 책이다.

자바 기본기를 다지기에 좋은 책이다.

Effiective java와 함께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얼마전 급하게 자바로 뭔가 개발할 일이 있어, 완성하고 나서 다시 읽었는데

자연스럽게 얼굴을 불어졌다.


끝으로, 완전히 내 것으로 못 만들다보니, 못난이 코드들을 만든다.

못난이 코드를 만들고, 책을 읽고 얼굴을 붉히고

수정한다.

한 번에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 깔끔하고 이쁜코드를 만들면 좋겠지만, 조금씩이라도 변해간다면 그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Posted by Zephyros74


소프트웨어 개발이란 일에 종사한지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

고객, 사용자의 반응을 통해 UI란 것이 어떻게 구성되야 하고 어떤 흐름을 가져야 한다는 경험을

축적하고 있어다.

하지만, 이론적 기반이 부족해 늘 고민이였고, Interaction이 가미된 도서앱 개발이란 일을 하게되면서

사용자 경험(UX)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는 압박 같은 것이 느껴졌다.

처음 서점에서 읽고 구입을 결정할 때는 '어떤 키워드를 나열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해놓은 책이다.'라는 느낌

으로 구입했으나, 각 키워드들을 프로세스와 함께 잘 엮어 나간 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에서 봐온 프로세스들에 어떤 절차로 UX를 적용시키는 지 흐름을 보여주는

좋은 책이라고 판단된다.

책에서 설명하는 프로세스는 소프트웨어에 한정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제품이 됐건 어떤 것이 됐건, 책안에

서 설명하는 프로세스를 현재 자신이 소속된 업무의 프로세스에 풀어서 본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Posted by Zephyros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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